2020년 로잔 유스 올림픽은 오드리에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어.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게 됐고그때만 해도 다시 얼음 위에 설 수 있을지, 스케이트를 계속 탈 수 있을지 정말 막막했거든. 회복 기간 동안 아이도 많이 지쳐 있었고 엄마인 나도 무기력한 날들이 많았어.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재활에 집중하는 아이 보면서 속으로 몇 번이나 울컥했던 기억이 나. 병원 다니고, 재활 훈련하고, 조금씩 다시 얼음 위에 서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과 기도가 필요했어.
그렇게 조금씩 스케이트를 다시 타기 시작하고 경기도 했지만 다시 뛰던 점프를 뛰고 경기를 하기까진 시간이 걸렸어 . 그렇게 돌아온 아이스에서 2020 로잔 유스 올림픽 출전 기회가 주어졌어.
처음 그 소식 들었을 땐 솔직히 너무 놀라고 감사했어. 몸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긴 했지만 본인의 실력으로 인정받아 미국을 대표하게 되었고 그 무대를 위해 다시 집중해서 훈련하게 되었어.
유스 동계 올림픽은 마치 작은 규모의 동계 올림픽을 경험하는 것 같았다고 해.
단순한 경기가 아닌 모든 겨울 스포츠의 다른 종목들이 함께 하고 오프닝 세라모니 클로징 세라모니등 축제 분위기 였다고 해.
우리 아이가 다시 걸어가기 시작한, 스스로를 믿고 회복해낸 증거 같은 순간이었고 가슴 벅차고 감동 스러웠던 시간이 되었어.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그 경험이 오드리에게도 큰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을 거라 믿어.
해드 코치 태미와 함께한 유스 동계올림픽의 여정은, 오드리가 해드 코치와 더 깊이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사명감을 마음 깊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