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안무가 만드는 또 하나의 예술: 피겨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점프나 스핀만큼이나 음악이랑 안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거야. 그냥 기술만 잘한다고 해서 멋진 프로그램이 되는 건 아니니까. 결국 관객한테 감동을 주는 건 무대처럼 완성도 높은 연기니까.

그 완성도를 책임지는 음악 선택 과정이랑 안무가의 역할, 이런 점들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해.

🎵 음악 선택이 제일 먼저!

시즌 시작 전에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게 바로 어떤 음악으로 할지야. 이 음악 하나로 선수 이미지나 분위기가 확 달라지거든. 같은 점프를 해도 음악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달라.

보통은 선수 + 코치 + 안무가가 다 같이 상의해서 정해. 선수 본인이 원하는 곡이 있을 때도 있고, 안무가가 “이 곡 너랑 잘 어울릴 것 같아!” 하고 추천할 때도 있어. 요즘은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 OST나 탱고, K-pop까지도 여러 장르의 음악을 쓰기도 해. 팬 입장에선 보는 재미가 확실히 늘어났지.

물론 ISU 룰에 따라 음악 길이나 편집도 잘 맞춰야 하고, 가사도 허용되기 시작하면서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용할수 있게 됐어.

(맨 아래 음악편집, 사운트 이팩트등 의뢰할수 있는 곳에 정보와 링크를 첨부 해 놓을게.)

안무가가 진짜 중요해.

음악이 정해지면 그다음엔 안무가가 움직임을 입히는 거야. 안무가는 그냥 예쁘게 춤만 짜주는 사람이 아니고, 점프랑 스핀, 스텝 위치까지 다 계산해서 음악 흐름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줘. 말 그대로 예술과 기술의 밸런스를 맞추는 사람이지.

선수 스타일에 따라 안무가도 다르게 고르기도 해. 표현력이 중요한 선수한테는 감정 디렉팅 잘해주는 사람이 필요하고, 기술이 강한 선수에겐 그걸 돋보이게 해줄 구성이 필요하니까. 미국은 많은 안무가들이 있어서 외국 선수들도 시즌 시작전에 미국에 와서 안무를 받기도 해. 안무가의 비용도 많은 차이가 있지.

안무가 비용은 얼마나 할까?💰

안무 비용은 안무가의 명성과 경력, 프로그램의 복잡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인 평균은 다음과 같아:

쇼트 프로그램 (SP) / 프리 스케이팅 (FS) 각각: $1,500 ~ $6,000 이상 유명한 안무가나 세계 챔피언 출신일 경우, 한 프로그램당 $10,000 이상 요구되는 경우도 있음

또한, 안무 외에도 안무 수정, 음악 편집, 디렉팅 시간 등이 추가될 수도 있어.

🌍 국제적 피겨 스케이팅 안무가 리스트

Shae-Lynn Bourne: 캐나다 출시 전직 아이스댄서 / 감정 표현 강한 안무 , 많은 유명 선수들의 안무를 맡고 있어.

Lori Nichol : 고전적이고 정제된 스타일 대표: 스케이팅이 부족한 선수들은 맡기를 꺼려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유명한 선수들의 안무를 맡아오던 최고의 안무가로 손꼽히고 있지.

David Wilson : 부드럽고 예술적인 흐름 / 김연아의 대표 안무가 대표 선수: 김연아, 하뉴 유즈루, 아사다 마오, 데니스 텐, 보양 진등이 있어.

Jeffrey Buttle : 감각적인 현대무용 스타일 / 올림픽 메달리스트 대표 선수: 하뉴 유즈루, 마이아 미하라등 많은 유명 선수들의 안무를 맡았었고 활발한 활동중이야.

Sandra Bezic :클래식하고 드라마틱한 구성 ,요즘엔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아.

요즘에 시대가 바뀌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무가로는

Stephane Lambiel🇨🇭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이자 안무가로 예술성과 감정 표현이 강하고 음악 해석이 뛰어나서 손끝 발끝까지 디테일을 살리는 우아한 유럽풍 스타일이야.

Benoît Richaud 🇫🇷현대무용 기반의 감각적인 움직임, 독특한 동선과 리듬 해석이 특징스토리텔링 능력이 뛰어나고, 강한 개성과 감정선을 강조하는 스타일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표현력을 끌어내주는 안무가”라고 평함 음악 편집도 직접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예술성을 통합한단 평가를 받고 있어.

Marie-France Dubreuil 🇫🇷 :캐나다 몬트리올 전직 아이스댄서 (파트너: Patrice Lauzon, 남편이기도 함)

몬트리올의 ‘아이스 아카데미 오브 몬트리올 (I.AM)’의 수석 코치 & 안무가 Patrice Lauzon, Romain Haguenauer와 함께 팀 운영 현재 세계 최강 아이스댄스 훈련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지.

드라마틱하고 유려한 동작, 음악과 감정을 일체화하는 고급스러운 안무 파트너 간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는 커넥션 중심 구성 트랜지션(이동 구간), 리프트, 스텝 시퀀스에서 극도로 정교한 구성 표현력 교육을 특히 강조함 → 안무 뿐 아니라 전체 프로그램 감정 표현을 코칭, 싱글 및 페어 안무 참여를 했고 주로 아이스댄스를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최근에는 싱글 및 페어 선수들의 표현력, 아티스틱 디렉션, 댄스 안무 보완을 위해 콜라보 요청도 많아져서 무지 바쁜 안무가야. 이 시대에 가장 핫한 안무가로 선수의 퍼포먼스를 전체적으로 디자인하는 ‘예술 감독’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가격은 아주 많이 비싸다고 해.

Kaitlyn Weaver: 2019년 은퇴 후 위버는 싱글·페어·아이스댄스를 가리지 않는 안무가로 전향, 현대무용 기반의 유려한 바디라인과 세밀한 뮤지컬리티 프로그램마다 structure와 감정선을 명확히 설정해 선수의 개성을 극대화 싱글 선수에게도 아이스댄스 특유의 커넥션·트랜지션을 응용해 예술점수(PCS)를 끌어올린다는 평가를 받는 젊은 시대 안무가야.

Pasquale Camerlengo (이탈리아 출신, 중국 팀 안무도)테크닉과 음악 해석 균형이 좋은 안무가로 예전엔 많은 유명한 선수들이 거쳐갔지.

Adam Solya (헝가리 출신/벨기에) :유럽 스타일 현대무용 느낌의 안무로 대표 선수는 루나 헨드릭스가 있어.

안무가나 그 스타일도 약간 유행이 있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유행에 따라가기 보단 일단 어릴땐 스케이팅 스킬을 꾸준히 배워서 뛰어난 안무가와 차 후에 일하게 될 때 그 안무를 잘 소화할수 있는 능력이 일단 선수에게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 거 같아. 어떤 주니어급 선수가 아주 유명한 최상급 안무가에게 안무를 의뢰해서 외국까지 가서 안무를 받았는데 소화를 하지 못해서 결국 그 프로그램을 버리는 사례도 봤거든.

어릴때는 보통 이런 안무가를 쓰지는 않지만 이름이 있는 선수들은 주니어때 부터 프로그램을 받는 경우도 있어.

또한 현재 외국에 거주하는 안무가로 한 때 콜로라도에서 활동했던 Tom Dickson도 빼놓을수 없지.

적당한 가격의 좋은 미국안에서 활동하는 안무가를 추천하자면:

Cindy Stuart : 감성적이고 연기 중심의 안무 , 쇼를 디렉팅하는 일이 많음

Massimo Scali :이탈리아 출신의 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서이자 현재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미국 거주 안무가로 알리사 리우의 복귀에 큰 영향을 준 전담 코치이기도 해.

그외에도 Silvia Fontana 🇮🇹 , Nikolai Morozov 🇷🇺, John Kerr 🇬🇧 가 현재 플로리다에서 안무가와 코치로 활동하고 있어.

사실 피겨에서 음악이랑 안무는 그냥 배경이 아니라, 선수의 감정이 드러나는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거든.

그 시즌의 음악만 들어도 그 프로그램이 떠오를 정도로 하나의 작품처럼 기억되는 경우도 많아.

앞으로 경기 볼 때는 기술뿐 아니라, 어떤 음악을 선택했고, 어떤 안무가가 만들었는지까지 같이 보면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야 . 😊

음악 편집:

https://unisons.pro/figure-skating-music-editing/

(유명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캐나다 베이스 뮤직 스튜디오로 가격은 좀 비싼편이야)

https://www.icecutmusic.com

https://sk8tunes.com

https://sportmusic.com/

(Juvenile 부터 Novice 레벨에선 좀 저렴한 곳을 사용하기도 하고 코칭팀안해서 음악 컷을 해 주는 분들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람)